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대구정다운iCOOP생협 따끈한 조합소식입니다.

    제목 2016년 조합원가족영화제를 마치며~
    이름 조영숙
    작성일자 2016-12-29

    대구정다운아이쿱생협 창립하고 첫 번째로 맞는 12월이다.

    조합원가족영화제를 준비하며 한꺼번에 한 장소에서 조합원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웠다. 조합이 조합원확대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조합운영이 안정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조합원가족영화제라는 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자원활동가들의 수고로 참여한 조합원은 즐거운 시간이었을것이다.

    홈피에 빽빽하게 신청한 조합원을 일일이 확인하고,  인원도 확인하고

    취소자가 있는지 명단을 정리하는 것은 직원이 아닌 조합원자원활동가이다.

    이들이 있어 조합의 행사들이 꾸려지고 영화제처럼 큰 행사도 무리없이 잘 진행되었다.

    그리고 당일 참석한 조합원은 "조합원이어서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맙다"는 조합원이 있어 더 힘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자원활동가의 수고에 힘빠지게 하는 것이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기회를 마련했지만 조합원들과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신청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하고 홈피댓글신청으로 받았다. 신청공지문에 당부말을 올려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없는 조합원의 행동에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300여명이 신청을 하였고 영화관좌석이 꽉 찰거라는 생각에 이번행사 마련하기를 잘했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행사당일 몇 명의 취소전화와 취소댓글도 없이 70여명의 신청인원이 참석하지 않았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허탈감이 들었다. 조합원의 혜택으로 무료로 가족과 영화를 함께 보자는 취지여서 한가족당 4명까지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당일 가족으로 신청한 조합원가족이 모두 당일 오지 않았다.



    조합의 운영비는 조합원이 낸 조합비의 일부로 사용된다. 눈먼 돈이 아닌 것이다.

    앞으로 조합은 무료행사를 진행하려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조합원의 성숙한 모습이 정다운의 모습이면 좋겠다.

    이제 첫걸음이다. 뭣이 중헌디!!

    과연 현재 조합원 뭣이 중요할까? 고민되는 지점이다.



    "조합원가입하면 무엇이 좋은가요?"

    처음 매장이나 사무실로 신규가입에 대한 문의하시는 질문이다.

    단순 물품의 가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덤인 것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사회를 만들고 거기에 동참한 사람들이 조합원인 것이다.

    조합원이 직접 꾸리고 만들어가며 하나하나 해결하면 조합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소비자운동을 하는 단체하고 하면 이해가 쉽다.

    소비자운동을 위해 조합이 필요하고 거기에 조합원의 참여가 중요하다.

    이런 내용을 전 조합원과 소통하기 어렵고 조합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조합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합원만나려고 애쓰고 있다.



    2017년은 조합원책임과 조합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참여가 활발한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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