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의 이야기
지나치게 겨울다운 동장군이 몰고 온 한파로 코로나의 확산이 이어짐에 따라 21년 1월에도 온라인으로 모임을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 더구나 2월에 있을 총회를 준비하는 분주함도 더해지고 있고.
이명진 – 개인이 각자 집에서, 외출해서 얼마나 편리함을 참으려고 노력하는지 생각해 왔지만 이제는 실천함에 있어서 ‘어쩌다가 아닌 늘 필수’가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늦었지만.
박은주 –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적당한 소비(배달음식 대신 알맞은 양을 조리해서 음식물 쓰레기 만들지 않기)부터 시작해보자.
-> 최정숙 – 적극 동의합니다.
최정숙 - ‘소비자가 9하겠습니다 행동강령’ 메시지에 담긴 내용에 적극 동의합니다.
신서이 – 플라스틱 줄이기는 늘 문제점을 안고 있었지만 줄지 않는 것도 더 문제였지만 올해부터는 탈플라스틱사회를 만든다고 하니 기대를 가져봅니다. 우선 우리 아파트도 생수병은 라벨과 뚜껑을 따로 분리해서 생수병만 수거합니다. 플라스틱 분리수거도 세분화하고 유리병생수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 박은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하면서 의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시하면 좋겠어요.
-> 진정숙 개인적으로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끓여먹어서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생수병이 나오지 않도록 하면... 더 좋을듯 싶네요.
이선화 – 매일 집에 있으니 식사 챙기기가 보통일이 아니네요. 냉장고 식재료를 잘 이용해 메뉴를 잘 짜서 신선할 때 음식쓰레기를 최소화하여 요리하려고 합니다. 포장지 쓰레기 분리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요즘처럼 쓰레기 통 앞에서 마음 무거워 한 적이 있었던가 싶어요. 매일의 쓰레기들은 끊임이 없네요.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게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것임을 다짐해 봅니다.
-> 이명진 편리함과 조금 귀찮음의 무게추가 어디로 가는가도 생각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협 물품 포장재도 과하다 싶은 부분들이 많다고 느끼고 있다. 비닐 포장재를 활용하게 하려면 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결국 가공품이 늘수록 포장은 그에 더해지는 상황이라 참 그렇다...는 생각에 막히면 답답합니다.
진정숙 –플라스틱 줄이기 생활화하면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 우리 아이들 세대가 좋아집니다.
홍수정 – 집에서 나오는 생활플라스틱의 양이 너무 많아서 늘 고민이 많습니다.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업도 패널티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줄이는 기업에 혜택이 있던지 하는~
-> 이명진 얼마 전 종이컵 코팅지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에 대한 뉴스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종이컵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요. 결국 모두가 자기컵, 또는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들이는 실천도 작지만 큰 행동입니다.
서희정 - 아자 스토리도 좋지만 총회가 이번에 처음 서면이라 여러 가지 총회에 대해 우리의 권리. 의무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총회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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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모임&동아리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대구정다운iCOOP생협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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