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
현황
|
조합원명
|
박은혜(7788),배미경(1740), 권모연(6609), 조수진(6884),
장영숙(6066), 안영희(2342)
|
|
▶ 조합원의 이야기
이번달에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영양만점 호박범벅을 해먹었습니다. 배미경 전마을지기님이
직접 만드신 식혜도 나눠주시고, 호박 및 여러가지 밑반찬 재료들을 직접 채취해오셔서 이번에도 배불리 한상
차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호박범벅은 다음날 아이들 아침으로 차려주었는데 설탕을 일부러 적게넣은 탓에
크랜베리 등 말린과일과 함께주니 한그릇 금방 뚝딱해서 아주 요긴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만들어간 밑반찬들도 언제나 그랬듯 밥반찬으로, 비빔밥으로 며칠동안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하는 시간은 식재료가 많다보니 늘 2시간이 빠듯할
정도로 오래걸렸지만, 이렇게 집에 가져와서 가족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다음달에도 또 욕심이 나긴 합니다.
다른 조합원님들도 배미경 전마을지기님이 내년도 여름쯤에 이사예정이 있으신데 이런 인심 두둑한 식재료들 없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벌써부터 걱정된다 하였습니다.
조합원들 모두 배미경 전마을지기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동아리에 작은 변화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교회 키친에 있던 식기들을 별 생각없이
사용하였었는데, 한 조합원의 건의로 이번부터 집에 안 쓰는 그릇을 조금씩 들고와 플라스틱 대신 세라믹
식기에 음식을 담아 먹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건의가 나올 때마다 동아리 회원들이 다같이 뜻을
모아주고, 덕분에 내 몸 건강하게 만들기에 한걸음씩 다가가게 되는 것 같아서 동아리의 본 취지에 부합하는
쪽으로 잘 돌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달에는 부득이하게 자연드림 유기농쌀과 자연드림 양념장
구비를 위해 인당 3천원씩 회비를 걷었습니다.
<호박범벅>
- 호박을 살짝 찐 뒤에 껍질을 벗겨 믹서기에 곱게 간다.
- 냄비에 갈은 호박,
밤, 대추, 강낭콩 등을 넣고 물과 함께
끓이다가 흰밥을 넣고 소금, 설탕으로 간한다.
<무나물 볶음>
- 무를 얇게 채 썬 뒤 후라이팬에 넣고 참기름, 국간장, 마늘, 깨소금과 함께 볶는다.
<냉이무침>
- 냉이를 살짝 데친 뒤 국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
<달래무침, 치커리 무침>
- 깨끗이 씻은 달래를 국간장, 액젓, 마늘, 식초,
매실액기스, 설탕으로 간한다. 치커리무침
양념장도 동일하다.
<고춧잎 볶음>
- 고춧잎을 볶다가 국간장, 액젓,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는다.
<방풍나물 무침>
-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아주 간단하다.
|
마을모임&동아리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대구정다운iCOOP생협 동아리입니다.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