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2025년 상해, 다른 사람의 편지를 써주는 대필작가 ‘테오도르’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자신은 아내와 별거중인 채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되면서 테오도르는 자신의 작은 일상에서부터 모든 것을 함께 의견을 나누고 마침내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더하기 활동 – 영화관람후 점심식사 이야기 나누기, 영화감상평
인공지능으로 인해 모든 것이 말 한마디로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집에 들어오면 인공지능으로 인해 불이 켜지고 메일은 인공지능과 대화로 열어보거나 패스하거나 답장을 한다. 주인공은 급기야 인공지능과 자신의 일상을 나누고 중요한 일을 결정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과 여행도 같이 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제 이런세상이 가능할것이라 생각한다.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더 섬세하게 나의 감정을 살피고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주니 실체는 없지만 영화에서처럼 사랑에 빠지는 일도 가능할 것 이라는 의견을 나누었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어느날 갑자기 운영체제가 사라져버린다면?
결국 일방적인 소통은 해결할 수 없다는 이야기...사람간의 소통간의 문제는 회피가 아니라 직접 부딪혀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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