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환경보호에 관한 인식이 널리 대두되는 가운데 <쓰레기 없이 산다>라는 좋은 책을 권효진 조합원님이 안내해주심. 선진국에서는 마트에서도 벌크로 담아서 가져갈 수 있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로 저자도 그런 곳만 찾아 다니고 항상 장바구니를 들고 다님. 소비자들은 처음에 불편하고 귀찮다고 여기게 되지만 인식 변화가 일어난다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 정도는 감수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됨. 실제 우리 생협에서도 그런 변화의 흐름에 부합하기 위하여 광목 주머니를 조합원들에게 배포하여 거기에 장을 보게 하게끔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음.
2.동아리 지기의 복직 관계로 2019년 3월부터는 이지연(0035) 조합원님께서 새로운 지기를 맡아주기로 하셔음. 따라서 2월 지기회의에 함께 참석하여 지기의 하는 일에 대하여 인수 인계 하도록 예정.
▶ 더하기 활동
1. 지난 달에 이어 키즈 카페에서 대근육 활동 및 아이들끼리 친교 쌓기를 하였음. 자연드림 구운계란과 고구마를 함께 먹으며 다과와 육아 정보 소통의 장이 마련됨. 정담 공간이 리모델링 되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볼 수 있는 책 등이 많이 줄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음. 생협을 가입하는 동기가 어린 아이들 때문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 아이들도 올 수 있는 공간이 되려면 책이나 장난감 코너가 좀 더 마련되면 좋겠음.
2. 잠수네 영어 공부에 대한 토론이 있었음. 잠수네 영어 방식을 모두 따라하다 보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으니 내용을 취사 선택하여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음. 엄마의 과도한 욕심이 아이를 망치게 됨. 아이가 잘해서 가능성이 보일수록 엄마의 기대치도 높아지는 경우가 많음.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아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이 됨.
물품
민원
1. 자연드림에서 배송되어 오는 경우 최근 큰 비닐 봉투에 한꺼번에 담아 오고 있음. 바구니 회수가 힘들어 그런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것은 환경보호에 역행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됨. 실제 동아리 조합원님이 이런 비닐 봉지 낭비를 막고자 본사에 전화하였으나 연결이 잘 안되어 의견 전달이 안되었다고 함.
2. 타협동조합(한살*)의 경우 non-gmo라는 용어의 표기를 금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연드림에서는 이 용어 사용을 하고 있음. 실제로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지 궁금함.
3. 애호박의 경우 포장이 한 개씩 되어 있고 거기에 빵끈이 꼭 붙어 있는데 그렇게 포장하는 이유가 궁금함. 상품의 신선함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포장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면 좋겠음.
4. 자연드림에서 판매하는 유채유(카놀라유)의 경우 기름을 추출하는 방식과는 무관하게 꾸준히 오래 먹을수록 건강을 해친다는 말이 있는데 참기름, 들기름 등 우리의 전통 기름과 함께 다양한 기름에 관한 의견을 나누어보거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음.
마을모임&동아리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대구정다운iCOOP생협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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