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과 같이 바깥놀이를 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새로 단장한 욱수공원에서 아이들은 어제 만난 듯 잘도 놀았다. 오랜만에 이해경님이 와서 반가웠고 김효주씨는 아이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참석못했다. 아이들이 잘 놀아서 엄마들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운동회에 참가 안하는 엄마들이 있어서 물어보니 장소가 멀어서 신청하지 않았다고 두분이 말씀하셨다. 정수미씨는 운동회날 비올까봐 걱정하였다. 박영용씨가 벼룩시장은 언제하는지 물어보셔서 자세히 답해드렸다. 조합공간 리모델링이 되었고 커피도 맛있다고 설명하니 다들 가보고 싶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몸살림 얘기도 나왔는데 영용씨는 헬쓰를 지인과 함께 하고 있어서 당장은 못간다고 하고 해경씨도 갈 생각이 없고, 수라씨는 참석하기로 했다. 늘 그렇듯 아이들 교육이야기도 하고 유치원 이야기, 사교육 이야기, 내년에 학교가는 아이들 학교배정 이야기 등등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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