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고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 모른채 살아가던 스무살의 노리코는 엄마의 권유로 사촌 마치코와 함께 다도를 배우게 된다. 영화는 스무살부터 25년동안 다도를 배우는 여정을 그리며 노리코는 다도와 다도선생 다케타(키키 키린)을 통해 꾸준히 배우며 성장한다. 일본 스테디셀러 에세이 ‘매일매일 좋은날’을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로 저자 모리시타 노리타의 40년 이상의 다도의 삶을 투영했다.
< 함께 이야기 해요>-
-박은주:젊은시절에는 빠른변화를 추구하는 삶을 살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느림(다도) 안에서 작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신경희: 영화를 통해 사계절과 노리코를 통해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고요로 돌아가는 시간이었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수 있었고 주는 메시지가 많았다.
-신서이: 재능이 없음에도 꾸준함이 있는 주인공 노리코가 나와 닮은 듯 했다.
-이명진: 대사 하나하나가 놓칠수 없는 영화, 한국 다도와 다른점에서 특이했다.
-진정숙 : 노리코의 삶을 되돌아 보며 나의 삶을 되돌아 보았다. 매일매일 좋은날은 살 수 없지만 한번 살아보고자 한다.
-여정희 : 생각지 못한 위안과 격려로 가슴 뛰는 영화였다. 인생의 목표가 있는 것처럼 살고 있지만 하루하루 반복하는 삶은 중요하다.
-최경원: 필요이상으로 형식을 중요시하는 다도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다도를 통한 고도의 집중은 곧 명상과 연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루하루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해 준 새해를 시작하는 1월의 영화로 최고의 영화선정이었다.
-새로운 영화지기가 나올 때 까지 영화동아리는 기존대로 진행하되 홍보를 통해 더 다양한 조합원을 오게하고 그 때 다시 의논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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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대구정다운iCOOP생협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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