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12개의 검은 비행물체(쉘)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한다. 언어학 전문가인 루이스 뱅크스 박사(에이미 아담스)와 과학자 이안 도네리(제레미 레너)는 비행물체에 들어가 정체모를 생명체와 소통을 시도하게 된다. 이들은 15시간내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내야 하는 임무를 맡게되는데....
< 함께 이야기 해요>-
-전하영:초반 2/3정도는 이해가 잘 안됐지만 후반부에 좀 이해가 되었다. 죽음의 날짜를 미리 알면 과연 좋을까? 미래의 일을 미리 알게된다고 했을 때 과연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신경희:주인공 루이스가 자기 주체적인 멋진 여성인 것 같다. 결과를 알면서도 모든걸 떠안았다. 소통은 역시힘들지만 중요하다
-홍수정 : 영화가 끝난뒤 설명을 들으니 더욱 이해가 되어서 좋아요.
-최경원 : 불행한 끝(아이의 죽음)을 미리 알고도 선택을 한다는 설정은 우리 삶에서 반려견과의 삶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간보다 다소 짧은 삶을 사는 반려견은 이미 선택하는 단계에서 그 끝을 알고 시작하지만 반려견과 나눌수 있는 사랑, 행복 등 현재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선택할 수 있는 것 같다.
ㄱ
운명론적 삶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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