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독소줄이기 수료식과 동아리 모임 날짜와 동일하여 평소보다 조금 늦게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료식을 마치고 장영숙, 손명진 조합원님이 모임에 함께 해주셨으며, 다음 달 부터는 동구 조합원 만남의 날에 오셨던 이소영조합원님이 모임에 가능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 동아리 활동
지난 달 전형필을 시작으로 인물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을 읽고 그녀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영화를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녀는 사회적 반감과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악의 평범성’을 개념화하였고,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철학적 삶을 실천하였는데 이와 같은 철학자이자 정치 사상가로서의 모습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다음 달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는 생각을 삶에 녹여 실천하신 헬렌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을 읽습니다.
마을모임&동아리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대구정다운iCOOP생협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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