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루어 두었던 신년회를 하게 되었다. 될 수 있는대로 많은 사람이 참석하고자 하다보니 이렇게 2월까지 오게되었다. 이번에는 범어동에서 오시느라 늘 수고가 많으신 강명희조합원을 위해서 시지팀들이 범어동으로 가기로 하고 예쉐프에서 식사를 하며 애정어린 조합이야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조합원의 이야기
<새로운 마을지기>
지난달부터 박서윤조합원님에게 마을지기를 맡아달라고 부탁드렸는데, 4월부터 하시기로 하셨다가 둘째아이의 유치원적응기간 때문에 5월부터 하시기로 함.
<애정과 애증사이의 조합이야기>
우리 마을모임에서 강명희, 배순애, 마을지기가 조합원이 된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나름 활동을 조금씩 해보셨고, 박서윤, 권진영조합원님은 아직 새내기에 가깝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옛 조합이야기와 지금 조합의 분위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구조합원들은 조합의 빠른변화에 조금 걱정스러운 생각과 소통불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새내기들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따라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지원금을 지원해주신 조합에 감사하며, 오랜만의 바깥모임에 모두 맛있게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을모임&동아리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대구정다운iCOOP생협 마을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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