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다운 12월 지기회의록 (3조)

-일시: 2016년 12월 7일 (수) 1010시

-장소: 신매 사무실

-참석인원: 김효주(숲체험), 이은정(직장인),도옥주,박정애,서희정,윤혜정,최경원,

여정희,조영숙(이사장-참관) 이상 9명

** 반가운 새 얼굴 숲체험 동아리의 김효주지기님이 3조 지기회의에 참석하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아리 내용도 듣고, 어린 아이들의 숲에서 활동을 상상하는 것은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 건강을 위한 휴가중이신 직장인 마을모임의 김은정 지기님께서 지기회의에 참석하셔서 반가움을 더해주셨습니다^^

1. 11월 각 마을/ 동아리 모임 관련 이야기 나누기

- 마을모임에서 수산물/한우사골 사건과 관련하여 조합원들의 실망과 분노가 크다.

- 동아리원의 사정으로 스페인어 수요강의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 모임원들의 꾸준한 참여로 모임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좋다.

- 직장인이어서 참석할 수 없었던 지기회의를 휴가기간에 궁금하고 재밌을 것 같아 참석했고, 직장인 모임은 영화감상 위주로 진행되었다.

- 세계사 책모임은 조합원/비조합원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1권 고대사 파트가 끝났기에 담달 부터는 중세사가 시작된다. 참여하시고싶은 분들 환영한다.

2. 12월 조합일정 보기 - 조합행사와 관련하여

1) 12월 22일 조합원 가족영화제 (송년회)

- 일시: 12월 22일(목) 19시

- 장소: 아카데미 CGV

- 신청방법: 정다운 이관 조합원이어야하고, 홈피 댓글로만 신청을 받는다.

문자/전화 신청은 안됨.

2)활동가 대상 피자/케이크 만들기

- 일시: 2017년 1월 17일

- 내용: 피자(신매) 12팀(어른1명+아이1명) 시간 추후공지

케이크(황금) 7팀(어른1명+아이1명) 14시

- 참가비: 추후공지

3. 12월 마을/동아리 모임 지원금 확인 및 주의사항

- 해당월 모임 참석 조합원 수가 4명을 충족하지 않고, 비조합원이 함께 참석하였어도 비조합원 수 만큼의 가산금이 익월에 합산되지 않고 기본 2만5천원으로 된다.

4. 공지사항 전달

1) 16년 연말 마을모임 대상 세츠 5만원 지급 (직장인,로즈마리,어울림,초록꽃)

2) 깨비시장 수익금과 조합에서 소정의 금액을 보태어 “범물아동센터”에 현금 10만원 과 매장물품 20만원을 기부한다.

5.논의 사항 - 수산물업체 뇌물사건 및 사골곰탕 혼입사건에 대한 의견

-수산물 관련 사건이 나고나서 생물은 괜찮았는데 냉동은 맛이 없었다, 별로였다는 의견과 아이쿱에서 육류가 맘에 들고, 농산물은 신선하고, 수산물은 별로라서 구입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들었다.

-뇌물사건과 혼입사건은 사업이 확장되고 사람이 많아졌는데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여겨지기도 한다.

-사골곰탕 혼입 사건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어선 안되는 것이었다. 아이쿱은 3회 불시 검사한 물품을 유통시킬 만큼 철저히 관리한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사안이다. 인증센터에서 불시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다.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는 문제다.

-사골은 무항생제 한우뼈 재료를 주고 oem 방식으로 물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생산업체가 맛없다는 민원을 고려해 폐기용 뼈가 아닌 두레생협 갈비탕 뼈를 섞어서 고아낸 물품으로 알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혼입은 10%정도였다고 주장한다.

- 맛을 내기 위해 혼입을 했다 하더라도 아이쿱과 상의없이 한 부분이 문제인 것이다.

-불시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봐야한다.

-불시 검사는 전 가공업체에 적용되고 유지되고 있다. 인증센터를 통해 200여건의 적발하여 걸러내기도 하는 만큼 인증센터가 어느정도 관리하고 역할은 하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나?

-초창기 물품이 적을때 신선도도 높았고 많은 부분에 있어 신뢰가 높았다. 물품이 많아지면서 개인적으로 관리가 되겠나 싶었다.

-아이쿱의 사업확장은 우리 조합원만이 아닌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아이쿱을 향한 불신은 열심히 하는 생산자까지 피해를 입게 되었다.

-물품은 대안이다. 안전하다고도 완전하다고도 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할 뿐인 것이다.

-아이쿱의 성장은 소비 조합원의 증가로 이뤄지고 이를 통해 소비패턴 의식의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 성향,구조,요구에 맞출 수밖에 없다.

-일부 조합원들은 일련의 사건들을 보며 당장 탈퇴하고 싶었으나 대안이 없다는 현실에 더 분노하는 것 같다.

-뇌물액수를 보면 분명 수산물 구매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업체가 뇌물을 줄 정도면 수산물에 대한 가격 다운이 가능했을 것 같다.

그 외 닭갈비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있다. 이러면 아이쿱에 대한 물품불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아이쿱에는 수익많은 물품과 수익없는 물품이 함께 존재한다. 상생과 필요에 의해 많은 생산자분들과 소비자 요구에 의한 것임을 이해해달라.

-사골혼입 건의 생산업체는 아웃시켜야 한다. 이번 건의 밝히는 주체가 아이쿱이 아닌 방송이었다는 것이 문제다.

-업체 선정은 경쟁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재발 방지 대책으로 물품관리와 관련하여 직원이 아닌 소비자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

6. 17년도 2월 대의원 총회를 위한 대의원 후보 : 3팀 지기 모두 작성

7. 아이쿱 모임팀 16년도 하반기 활동평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