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 05월 신매(3조) 지기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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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6년 5월 1일 월요일 10시10분~12시20분

-장소: 신매 사무실

-참석인원: 도옥주,서희정,최경원,박정애,김태영,여정희 -6명

1. 김형출님의 시 “버무린 가족” 최경원지기님의 낭독으로 시작하다.

시에서 표현한 가족의 모습을 가지고 우리들의 현재 가족간의 모습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도옥주지기님께선 단 것과 쓴 것이 잘 버무려진 단계라고 이야기 하시는가 하면 박정애지기님은 아직 단 것의 단계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우린 도옥주지기님이 들려주시는 부부간에 끝없는 노력이 그리고 배려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이것은 부부 뿐 아니라 부모자식 간의 관계에도 해당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3조의 자연식품을 이용한 요리 관련

사업계획에 잡힌 우리 3조의 자연식품을 이용한 요리가 무엇이 있을까 의견을 부탁드렸습니다. 참고로 바른식생활에서 5월 활동이 물김치를 담그는 것이라 소개를 해드렸고요.

이 계절에 많이 나는 채소류를 이용한 맛있는 절임식품, 맛간장을 맛있게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6월 지기회의는 유정란 간담회 일정땜시 곤란하고 일정논의는 제대로 못해서 문자로 소통해봐야 할 것 같네요...

3. 대구 정다운 아이쿱 생협의 법인설립 총회 성공적 개최!! (소감)

-처음 참석하신 분이 4분인 저희 조에서는 만족도와 뿌듯함이 함께 했네요.

-총회 참석은 처음이었는데 한 공간에 그렇게 많은 조합원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소속감이 느껴졌다.

-설립동의서 작성 마감시점에 대한 정보 공유가 조합과 지기/매장직원 간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참석할 의지가 있었던 분의 불참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총회 실시 문자를 해당 설립동의자가 아닌 전조합원 대상으로 보냄으로 인해 당일 참석하면 되는 줄 알고 냄비를 위해 택시타고 오셨다가 헛걸음하신 분도 있다.

-많은 분들이 애를 쓰신 것이 보여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걱정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빈자리없이 참석하셔서 감동이었다. 시간도 적당했다.

-냄비와 비누, 빵과 물이 모자란 것은 여유있게 준비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싶다.

** 참석 확인을 통해 인원체크를 2주전부터 해왔고, 참석예정자 보다 여유있게 냄비는 190개를 주문했고, 빵/물은 사전발주를 예상인원 보다 많이 했음에도 총회 개최일에 임박해 참석 확정자수가 준비위 예상보다 많아져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알아달라. **

-미흡한 점이 있었어도 폭발적 참여가 좋아보였다.

4. 활동팀에서 팀원 모집 관련 안내 (자료참조)

지속적, 장기적인 팀원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다양한 체험을 기획단 형식으로 운영하면서 팀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분들이 신규물품심의 관련 체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본인이 시간이 될 때 물품심의/산지체험/매장체험 등 참여하면 될 것 같다. 모임원들과 주위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

5. 6월 지기회의 (6월1일) : 유정란 간담회 참석 건

지난 4월 마을/동아리 민원에 우리조 (초록꽃,어울림,바른식생활)에서 집중적으로 유정란 신선도 관련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활동국에선 서면 민원답변 이외에 간담회의 필요성을 느껴 발빠르게 움직여 아이쿱유정란 팀장/생산자를 섭외하여 간담회를 성사시켰습니다.

이에 민원을 제기해주신 해당 모임에서는 적극적으로 모임원들의 참석을 홍보해주시길 바랍니다.

6. 수성구/경산지역 온라인 공급 5월 27일부터 요일 변경 건 (자료 참조)

7. 5월 26일 정다운 대중강좌~~ (자료참조)

조합원/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경쟁사회에서 교육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우리는 부모로서 어떤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할까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도옥주지기님께서 우리들에게 부모도 공부가 필요하고 특히 부모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들어야하고 가능하다면 부부가 같이 듣는 것이 좋다며 지기님의 큰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큰아이 키울 때 이런 부모교육이 없었다며 좋은 교육 많이 듣고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이라 조언해주셨습니다.

8. 5월부터 조합비 1만원 인하 안내 (자료 참조)

조합비 인하 관련 “조합비 여행” 그림을 통해 조합비의 쓰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생산자도 회비를 내어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친환경 1차 생산물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매선수금의 필요성은 대기업의 진출에서 친환경 생산물 확보에 그리고 생산자분들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에 쓰임을 이야기.

-가격안정기금으로 그리고 식품안전검사 관련 많은 활동가들이 전국 산지에서 점검단으로 활동하는 이야기.

-우리들의 활동과 관련된 교육/ 모임지원 등.

9. 친친캠페인 관련 (자료참조)

-5월 1일~6월 15일까지

-친구에게 자연드림 소개하고 선물받고~, 친구는 가입하고 선물받고~

-선물상자: 스토리가 있는 The only 자연드림 물품으로 구성

1)자연드림 라면 - 국내 최초 우리밀 글루텐 개발이라는 것,

2)토마토 케찹 - 조합원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제품

3)소이타임 - non-gmo 국산콩 100%로 만듦

4)흑후추,유기농프락토올리고당 - 공정무역(후추/사탕수수),

-국내의 어두운 경제사정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아이쿱도 가입수 대비 탈퇴자수의 증가와 물품구입비의 감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이 친친 캠페인을 통해 물품 홍보 및 조합원 가입으로 이어지는 활동이 올해의 방향임을 설명.

-초록꽃, 어울림 마을모임에서 일반인 친구 2명이 5월 모임에 참여하면 지원금이 2만원 추가되는 프로젝트에 일단 신청하셨습니다.

10.3월 아이쿱 모임 민원 관련 (안건지 참조)

-어울림,초록꽃,바른식생활에서 동시에 “유정란의 신선도”에 관한 민원을 제기해주셨고 이에 관한 답변입니다. 대구 근교에서 유정란을 공급받는 안도, 세척없이 바로 받는 안도 현재로선 고려의 대상이 아니네요. 유정란 관련 민원을 중단해야 하느냐에 대해 지기는 고민을 합니다. 중단이 아니라 지속적인 민원제기는 원안의 해결책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고민을 하고 지금 보다는 더 나은 대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1. 압착 유채유와 5월 공급예정인 팔레스타인과의 공정무역인 아몬드에 대해 함께 안건지를 읽어 보았습니다.

** 건강한 모습으로 먼 길 다녀온 옥주샘, 자녀입학으로 바쁘셨을 정애씨, 안정감있는 경원씨, 적극적 의견을 제시하는 희정씨 4월 지기회의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움이 컸습니다. 참관해주셔서 경험과 경과보고와 새로운 계획들을 들려주신 세분의 도움도 컸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기온이라도 봄을 맞아 자연은 제 역할을 다하고 있어 눈부시고 울림이 있습니다.

4월, 우리 정다운 생협의 총회가 화사한 봄처럼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모두 건강한 4월, 따뜻한 4월, 눈부신 4월의 매일을 신선한 설레임으로 보내시길 바라며 5월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