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꽃>

계란이 예전보다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퍼지기도 해서, 왠지 신선하지 않은것 같아 찜찜합니다. 계란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세척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신선한 계란이 공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세척을 한 계란과 물세척을 하지 않은 계란의 선도 유지기간을 보면 물세척을 하지 않은 계란의 선도 유지기간이 좀 더 길기는 합니다. 계란을 자동 세척기를 통해 물 세척 후 공급하지 않는다면 2~3년 전처럼 모두 수작업으로 칼질, 수세미질로 오물을 제거하여 공급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생산 농가들의 일손이 더 많이 필요해지고 생산원가가 상승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신 의견 참고하겠으나, 생산의 효율을 위해서라도 현재 세척 방법은 유지코자 합니다
 

어울림>

-계란은 신선함이 최고인데 구례로 모아서 다시 보내지 말고 지역과 가까운 농장에서 바로 받았으면 합니다

기존 유정란은 조합원, 매장의 선호도 차이에 따라 각 생산자별 재고량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정란공방이 생기고 나서 생산지에 적체 재고가 해소되고 1차 농가 이름으로 판매할 때보다 더 높은 판매율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합원의 입장에서 한군데의 집하장을 더 거치는 것이 선도에 문제가 있지 않냐 걱정하실 수 있겠으나, 유정란공방을 통해 육안 선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고 품질 관리에 있어 업그레이드된 것이 사실이므로 선도에 대해서는 일부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선도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대한 적체없이 공급해 드리려면 소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유정란 공방에서는 지속적으로 원란 입고단계부터 제품 출고단계까지 최대한 지체 시간없도록 생산,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유통기한 연장을 고려 중으로 현재 테스트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유통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나 유통기한이 연장된다 한들 산란일로부터 며칠이 지났는지 확인하실 조합원님들께는 별 도움이 안될 듯도 합니다만, 일반 시장의 계란에 iCOOP생협처럼 산란일자가 표기되는 곳이 몇 곳이나 되는지 그 또한 정확한 산란일자인지, 원란 입고단계부터 출고단계까지 생산이력, 유통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는지 확인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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