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2월부터 외출도 자제하고 집에만 있어요~ 날씨는 봄인데 외출을 못하니 답답한 마음에 베란다에 나가 바람을 쐬며 마음을 달래고 있어요 ㅠㅠ 다른 분들도 다 비슷하시리라 생각됩니다 ㅠㅠ 어제는 양가 어른들께서 장보기도 어려울텐데 비상식량하라시면서 택배를 한가득 보내주셨어요~ 사과도 한박스나 보내주셨는데 택배로 오는동안 멍이 들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사과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열심히 사과 깍고 한냄비 가득 갈아넣어서 설탕 넣고 만들어봤어요~ 양이 많다보니 한시간동안 저으면서 만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식빵에 발라 먹어보니 제법 맛있네요~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어제 과정사진을 안 찍어놔서 택배온 사과와 완성한 잼 사진만 올립니다~ 집콕생활 하느라 힘들었는데 사과잼 만드는 소소한 일상 덕분에 하루가 즐겁게~ 빨리 지나갔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요~ 평범한 외출이 가능했던 일상으로 돌아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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